2016년 부산항만공사에 취업한 09학번 박기관 졸업생의 인터뷰입니다.

인터뷰는 무역학부 취업총대 12학번 최호진 학생이 진행하였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최 : 안녕하십니까. 저는 12학번 최호진입니다.

      무역학부 대해 그리고 향후 진로에 대해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인터뷰를 부탁드렸습니다.

      우선, 선배님 소개 부탁드립니다.

박 : 안녕하세요 저는 무역학과 09학번 박기관입니다. 만나서 반갑습니다.

 

최 : 선배님께서는 부산항만공사에 취업하셨다고 들었습니다.

     부산항만공사는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.

박 : 부산항만공사(BPA, Busan Port Authority)는 부산항을 개발, 관리, 운영하는 해양수산부 산하의

     국가 공기업입니다.

      항만재개발사업, 신항만개발사업, 북항·신항운영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부산항의 경쟁력을

      강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.

 

최 : 선배님은 회사에서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?

박 : 저는 항만재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재개발사업단 투자유치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. 

      북항재개발사업에 대한 투자 유치 및 홍보·마케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.

 

최 : 부산항만공사에 취업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건이나 자격증이 있나요?

박 : 부산항만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(NCS,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)을 도입하여 학벌, 외국어성적 등       의 스펙위주 지원자격을 철폐했습니다. 따라서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 및 항만관련 지식을 갖추는 것이       채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. 또한 NCS는 직무와 관련있는 교육, 경험, 경력, 자격증 등이 있는 경우 좋은       평가를 받기에, 직무관련인턴 혹은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
 

최 : 학교를 다니실 때는 학점이나 대외활동 등 어떤 것에 중점을 두셨나요?

박 : 학창시절 다양한 경험을 쌓게 위해 노력했습니다.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정보를 얻으며        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. 다양한 대외활동, 봉사활동 및 인턴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이 있었기에 취업준비

      를 하며 자기소개서. 면접 등에서 많은 것을 보여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
 

최 : 꼭 요건이나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항만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을 위한 팁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.

박 : 앞에서 언급했듯이 NCS를 도입하여 채용을 진행하는 것을 인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했으면 합니다. 무역

       학과의 항만, 해운관련 강의(국제운송론, 항만물류론, 무역보험론 등)를 수강하며 기본적인 지식을 갖

     추고, 관련업계 현장실습 및 인턴쉽 등 외부 경험을 쌓는 것을 추천합니다. 또한 부산항만공사와 연관된

      해운항만 ISSUE는 우리공사 홈페이지, 언론을 통해 꾸준히 자료를 습득하고 인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

      생각합니다.